한국e-파크골프협회 공식 출범…‘디지털 파크골프’ 서막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디지털 전환을 표방한 한국e-파크골프협회(KePGA)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창립총회 및 초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2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어 장보영 초대 협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협회는 설립 취지문에서 “파크골프가 기존 야외 생활체육의 영역을 넘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디지털 혁신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아날로그 필드의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피지털(Phygital)’ 스포츠, e-파크골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장보영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는 IT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교육 표준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 발표에 나선 전영창 발기인 대표는 과학적 샷 분석을 위한 ‘6대 데이터 체계’ 구축과 피지털 대회 운영 계획 등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이정길 회장,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백종대 회장,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 최동표 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정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프로 선수 양성과 현장 운영이 중심이라면, 한국e-파크골프협회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담당하는 미래 축”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 임오경 국회의원과 안호영 국회의원 등도 영상 및 서면 축사를 통해 협회의 출범을 지지했다. 협회는 향후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대회 운영 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 파크골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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